영실업은 오는 17일 콩순이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콩순이는 영실업의 장수 빅돌 캐릭터로, 지난해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론칭과 캐릭터 리뉴얼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콩순이 신제품은 역할놀이 완구 2종, 예술경험·창의력 완구 1종, 콩콩이 아기인형 3종으로 총 6종이다. 신제품 역할놀이 완구 2종은 ‘123 마트계산대’와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다. 또한 콩순이 애니메이션의 부엉이 캐릭터 세요를 모델로 만들어진 ‘DJ 노래방’은 5가지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비롯해 20가지의 효과음이 내장된 완구다.
더불어 영실업은 콩순이의 동생인 콩콩이 인형완구도 선보인다. 신제품 ‘옹알이 콩콩이’는 잠도 자고, 웃고 울기도 하며, 엄마·아빠와 같은 간단한 단어를 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부바 콩콩이’, ‘돌보기 콩콩이’ 등 콩콩이 인형 완구 2종도 추가 출시된다.
영실업 관계자는 “영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요소들을 배운다”며 “이러한 영유아들을 위해 콩순이는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며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영실업에서는 완구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콩순이의 올해 신제품은 오는 1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대형마트ㆍ장난감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다음달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