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5%를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일본 내각부가 발표했다. 이는 1개월 전 발표한 잠정치 2.2%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나는 것이다.
지난 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로는 0.4% 성장해 전문가 예상치 0.5%를 밑돌았다.
개인 소비가 0.5% 증가해 잠정치인 0.3%에서 올랐다. 반면 설비투자는 종전의 0.1% 증가에서 0.1% 감소로 수정됐다. 공공투자는 0.8% 증가로 0.6%에서 증가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