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마지막 촬영 인증샷 공개… 원조 ‘비주얼 쇼크’ 면모

입력 2015-03-06 19:24

김재중이 ‘스파이’ 마지막 촬영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김재중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KBS ‘스카이’ 마지막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으며 촬영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터뷰 중인 조달환의 뒤에서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드는 등 현실감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재중은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또 다시 작업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분위기가 즐거웠다”며 “16부가 너무 짧다고 느껴질 만큼 촬영을 끝내기가 아쉬웠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KBS 2TV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6일(오늘) 저녁 9시 30분 15, 16회(마지막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