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정도전’ 정현민 작가 차기작 카메오로 확정?

입력 2015-03-06 16:28

김윤정 기자 yjkim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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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강용석이 정현민 작가의 차기작 카메오 출연이 확정됐다고 말해 화제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2부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 강용석이 정현민 작가 차기작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용석은 “‘정도전’을 쓴 정현민 작가가 차기작으로 본격 정치드라마를 구상 중인데 야당 쪽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함께 ‘썰전’에 출연 중인)이철희 소장님 소개를 부탁해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이 “나는 이미 상임위원장 역 까메오 출연이 확정됐다”고 자랑하자, MC 김구라가 “차라리 본인 역할인 ‘강용석 전 의원’으로 출연해라”라고 구박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그럼 내가 주연급이 되지 않느냐”고 맞서는 강용석에 다른 패널들은 “대체 무슨 자신감이냐”며 냉랭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