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 포드, 병원에서 안정 찾고 있어…아들 “아버지는 괜찮다”

입력 2015-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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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가 몰던 경비행기가 5일(현지시간) 추락한 사고 현장. 블룸버그 동영상 캡처

‘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명배우 해리슨 포드가 5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사고로 부상당한 이후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해리슨 포드는 이날 본인 소유의 2인승 경비행기를 직접 몰고 가다가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20분께 발생했다. 골프장에서 당시 골프를 치고 있던 사람들과 주인, 골프장 의사 2명 등이 사고 직후 해리슨 포드를 비행기에서 꺼내 응급조치를 했으며 이후 해리슨 포드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자가 병원에서 안정을 찾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중간(moderate)’”이라고 확인했다.

해리슨 포드의 아들인 벤은 이날 트위터에 “병원에 있다. 아버지는 타격을 받았지만 괜찮다”며 “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강한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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