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홍나래 교수,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

입력 2015-03-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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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2015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5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는 ‘No Health Without Mental Health(정신건강 없이는 건강도 없다)’라는 주제로 올해 12번째 개최했다.

매년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경기도 31개 시, 군의 정신건강 홍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하여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대회다.

이날 총 8개 기관과 공무원 5명, 일반인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오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년 발전대회에서도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나래 교수는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하다’ 고 말할 수 있다”며 “군포시 주민 여러분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 위치한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해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자체 신축하여 도내 최초로 자체 건물을 보유하고 우울·불안장애, 정신증, 아동·청소년기 정신질환, 기타 정신질환 치료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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