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SM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3년만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900원을 유지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일회성 비용과 제작비 등이 선반영돼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1.1% 하락했다"면서도 "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대비 125.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부터 세대 교체된 아이돌 그룹의 수익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올해 중국 현지에서 SM브랜드의 상품화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