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625.64…6년9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입력 2015-03-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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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6년 9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시가총액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p(0.62%) 오른 625.64p로 마감했다. 지난 2008년 6월 10일 626.01p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167조1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600억원으로 전년(1조9700억원)대비 45.2% 증가하며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15년 만에 5000선을 돌파하면서 이날 코스닥 지수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내 제조업지표 개선과 중국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국내 운송장비와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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