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13호를 통해 은퇴 후에도 월급을 받을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월급 100만원 만드는 기초공식 5가지’라는 섹션에서 은퇴 후에도 100만원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상식적인 방식에서부터 가장 효율적인 방식까지 총 5가지의 기초공식을 제시했다.
공식의 내용을 살펴보면 △가장 상식적 공식 : 노동력 투입(청소원에서 보육사까지) △가장 이상적 공식 : 연금 활용(3층연금 쌓기 or 개인연금 월 50만원 적립) △가장 일반적 공식 : 목돈 투입(은행예금 6억원 or 즉시연금 4억원) △가장 현실적 공식 : 거주형 부동산 투입(4.5억원 주택 or 3억원 농지) △가장 효율적 공식 : 수익형 부동산 투입(2억원 오피스텔 or 상가) 등이다.
상식적인 공식은 월급을 받으려면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상적인 공식은 은퇴 월급의 정석인 연금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공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투자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은행예금 등 목돈을 활용한 방법이고 현실적인 공식은 집 한 채가 사실상 모든 재산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가계의 현실을 반영한 방식이다. 효율적인 공식은 투자금액 대비 효용성이 가장 높은 방식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은퇴준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나라 중년여성을 위해 노후준비 전략을 제시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대한민국 아줌마에게 고(告)함’ 섹션에서는 전업주부의 은퇴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남성들은 100세시대의 주역으로서 늘 조명 받아왔지만 이젠 숨은 공로자인 그들의 아내, 전업주부들이 남성들의 그늘에서 벗어나 당당히 조명 받을 차례다.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가 아닌 한 중년여성으로서 본인만의 삶을 되찾고, 은퇴노후 준비도 스스로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들만의 통장, 휴가, 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직장에서 은퇴했다고 생활에서마저 은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은퇴 후에도 생활의 안정성을 유지시켜 줄 월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은퇴월급 만들기를 통해 노동 없이도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진정한 의미의 은퇴를 준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