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프라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28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레버쿠젠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가 펼쳐졌다.
레버쿠젠은 롤패스의 득점으로 프라이부르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23·레버쿠젠)은 풀타임 출전하며 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필립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얻은 프라이부르크는 슈미트가 골대 왼쪽 상단을 노린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레버쿠젠의 골키퍼 레노에게 막히고 말았다. 전반 33분 레버쿠젠 미드필더 롤패스가 튕겨 나온 볼을 강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해 레버쿠젠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끝나기 직전 손흥민은 감각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엔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레버쿠젠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레버쿠젠은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51분 손흥민은 뒤로 흘러나온 공을 골대로 강하게 찼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말았다. 레버쿠젠은 계속해서 공격했지만 추가골은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