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영인프런티어는 줄기세포 근간인 항체를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실상 맞춤형 항체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는 영인프런티어가 유일하다”며 “자사의 항체 제조시설은 아시아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전날 신한금융투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들의 기반여건(펀더멘털)이 지난 2012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전망을 ‘비중확대’라는 보고서를 냈다.
배기달 연구원은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는 시술 건수가 많아지면서 해당 치료제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신뢰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텔레필드는 지난해 호실적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텔레필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대비 38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36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각각 55.5%와 580% 늘었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성 사업 수주 증가로 인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S엘쏠라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CS엘쏠라는 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업체로 전일 트리니티1호 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예정발행가액은 5110원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18일이다. 조달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CJ씨푸드1우, 동양3우B, 한솔아트원제지, 한솔홈데코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케이디씨, 아이에스이커머스, SGA, 넥스트칩, 서산, 넥스턴, 플레이위드, 이너스텍, 한창산업, 양지사, 포티스, 영신금속, 스타플렉스, 아이컴포넌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일경산업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