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기총 난사로 경찰관 등 4명 사망, 1명 부상…용의자 자살(3보)

입력 2015-0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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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에서 공기총 난사 사건이 발생,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공기총을 난사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7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1층에서 “친척이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 안 내부에 부부로 추정되는 남녀와 관할 파출소 이모 소장,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공기총을 난사한 용의자가 자살한 것으로 확인하고, 현장을 수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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