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코스닥 하락세로 전환…외국인ㆍ기관 매물 쏟아져

입력 2015-0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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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5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하거나 보합으로 거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까지 겹쳐 지수가 빠지는 모양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6포인트(0.03%) 내린 616.41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9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22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갈리고 있다. 섬유/의류, 비금속 등이 2%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기타제조, 정보기기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제약, 프리미어지수, 코스닥스타30, 제조, 인터넷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양상이. 다음카카오 -0.22%, 셀트리온 -4.28, 파라다이스 -0.70%을 기록하고 있고 동서와 메디톡스, CJ E&M 등은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이오테크닉스, 컴투스는 1% 넘게,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소폭 상승세다.

9시 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비롯해 48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3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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