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주원, 정애리에게 정면돌파

입력 2015-02-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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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달려라 장미' 방송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정애리에게 이영아와 만나는 사실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창욱)’ 51회에서 고주원은 이영아를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은 태자(고주원)에게 “아무래도 말해줘야 할 것 같아”라며 “너희 어머니, 네가 장미씨랑 사귀는 것 알고 계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장준혁(류진)은 “태희(이시원)한테는 너 모르게 하라고 신신당부하셨는데, 너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라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와 고민하던 태자는 이영아에게 “진지하게 묻는 거야. 날 믿어?”라고 물었다. 이에 장미(이영아)는 “나도 널 믿어”라고 답하며 두 손을 꼭 잡았다. 태자는 “그럼 우리 정면돌파하자”며 굳은 결심을 한다.

태자는 홍여사(정애리)에게 “엄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라며 장미를 소개한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살던 장미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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