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가 유럽 주요 IT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5일 독일의 유력 영상 전문 매체인 '비디오(Video)'가 2015년 65인치 SUHD TV 'JS9590' 모델에 대한 단독 평가에서 '레퍼런스 어워드(Reference Award)'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디오는 “삼성이 SUHD TV의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화려하고(Colorful) 밝게(brighter)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특히 1979년 창간된 이래 36년간 TV 평가 역사를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93%를 삼성 SUHD TV가 획득했다. 레퍼런스 어워드는 한 해의 TV 평가 시 최고점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삼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도 동일 모델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에디터 초이스’에 선정하고, “현재까지 본 TV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내는 TV”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삼성은 영상에 있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잃지 않으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감소시킨다”며 UHD 업스케일링 기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영국의 ‘HDTVest’ 또한 동일한 65인치 SUHD TV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가장 인상적인 TV”라며 ‘베스트 인 클래스’어워드를 부여했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도 SUHD TV를 실제 사용하며 촬영한 영상기사를 유튜브에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유럽 IT 매체의 극찬이 2015년형 삼성전자의 SUHD TV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UHD TV 시장에 시장점유율 57.1%(Gfk, 금액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