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장수원, 이소룡 빙의? "연기 늘어 고민이다"

입력 2015-0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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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이 이소룡으로 빙의, 물 오른 연기 실력을 뽐낸다.

장수원은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로봇’에 이어 이소룡에 빙의된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장수원은 노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쌍절곤을 흔들며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는 대사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여러 버전의 로봇 연기를 보여준 장수원에게 연기가 늘었다”며 혀를 내둘렀고, 장수원은 “요즘 너무 연기가 늘어서 고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내일 방송에서는 로봇 연기의 원조인 장수원마저도 깜짝 놀라게 만든 직장인들의 로봇 연기가 시청자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투명인간’은 직장인들과 연예인들이 회사 내에서 서프라이즈한 상황극을 펼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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