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주석, 태광실업 현지공장 방문

입력 2015-02-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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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베트남 현지 공장을 방문한 쯔엉 떤 상 국가 주석을 영접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태광실업)
태광실업은 지난 20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떠이닌성 성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과 함께 베트남 현지 공장 ‘베트남목바이’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 주석의 공장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해 2월에는 박연차 태광그룹 회장을 주석궁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태광실업은 이 자리에서 상 주석이 곧 착공에 들어가는 염색공단 조성사업과 남딘화력발전소 건립사업, 비료사업 등의 신규 추진 사업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태광실업 관계자는 “상 주석이 태광의 베트남 경제발전 기여와 농업 지원, 기술학교 설립 등의 사회공헌사업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베트남 국민들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투자로 양국이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광은 떠이닌성의 농업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제방공사, 농지개량, 기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1차분 100만 달러를 지원했고 향후 채소전문단지 조성 등에 1차와 비슷한 규모로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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