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창사 111년 만에 SUV 시장 진출…‘전면 알루미늄 차체 혁신카’

입력 2015-02-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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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세단 롤스로이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롤스로이스의 토르스텐 뮐러-오트보스 최고경영자는 “창립 111년 만의 획기적인 시도로 롤스로이스의 강점을 적용한 전천후 차량인 SUV 모델을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뮐러-오트보스 CEO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모델은 전면적인 알루미늄 차체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첫 SUV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과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BMW 산하에 있는 롤스로이스는 최고급 세단 팬텀을 비롯해 3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SUV 시장 진출 선언은 폭스바겐 산하 벤틀리와 이탈리아의 마세라티 등 라이벌 브랜드의 SUV 출시 움직임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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