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좌)(사진=AP/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새 선수를 영입하는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FIFA는 바르셀로나가 내년 1월까지 선수를 등록하지만 않는다면 새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FIFA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애초 징계 때문에 올여름에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상태로 여겨졌다. 다만 징계가 풀리는 2016년 1월이 돼야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만큼 새 선수는 그 시점 전까지는 경기에 뛸 수 없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여름에 선수를 영입하더라도 계약 시점을 2016년 1월부터로 정해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