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럼세탁기 본고장 유럽서 연이은 극찬

▲지난 12일 포르투갈 대표 소비자 매거진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총 95개의 드럼세탁기를 평가한 결과에서 총점 1위를 차지한 삼성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WW9000’(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포르투갈과 영국 등 드럼세탁기의 본고장인 유럽의 저명한 소비자 평가 매거진에서 잇따라 극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포르투갈 대표 소비자 매거진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드럼세탁기 평가 결과에서 삼성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이 총 95개의 평가 모델 중 총점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코 프로테스테’는 세탁, 헹굼, 탈수의 세탁기 기본 성능과 세탁 소요 시간, 친환경성, 소음, 사용 편리성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1위를 차지한 WW9000을 포함해 총 5개 드럼세탁기 모델이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스웨덴 ‘라드앤론’에 이어 유럽 6개국 대표 소비자 평가 매거진 1위를 석권했다.

삼성전자 세탁기는 영국의 전자제품 리뷰 전문 매거진 ‘엑스퍼트 리뷰’에서도 추천 제품에 대거 선정됐다. 엑스퍼트 리뷰가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추천 세탁기’ 5개 모델 중 삼성전자 세탁기는 WW9000을 비롯해 모두 3개의 드럼세탁기가 선정됐다. 엑스퍼트 리뷰는 제품의 성능 테스트 결과와 물ㆍ전력 예상 소비 비용 등을 고려해 추천 제품을 선정했다.

엑스퍼트 리뷰는 WW9000을 “지금껏 테스트한 세탁기 중 가장 진화한 제품”이라며 “추천 제품인 삼성 드럼세탁기 3개 모델 모두 풍부한 버블을 발생시켜 세척력을 높인 ‘버블 테크’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뛰어난 에너지효율과 적은 물 소비량 등 경제성도 갖췄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