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바구자전거.(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과 동구, 개발원은 13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바구 자전거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바구 자전거로 대표되는 이바구길 사업은 부산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산복도로와 문화재 등을 활용한 테마형 골목길 조성 사업으로서 이중 이바구 자전거, 게스트 하우스 운영 등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도 창출하는 사업이다.
3개 사업주체는 이바구 자전거 사업 홍보와 운영을 비롯해 경로당 공동 작업장에서 제작하는 기념품 판매, 일본식 가옥 체험관 등 운영, 이바구 자전거 캐릭터 개발 등의 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200여개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바구 자전거와 같이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기업과 공동체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공유가치창출형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