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부진에 지난해 영업손실 343억… 전년비 적자전환

입력 2015-02-12 16:44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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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12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조8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늘었고 순손실은 320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영업손실이 1930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모두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8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으나 순손실은 3622억원으로 모두 적자지속했다.

회사 측은 “작년 4분기 실적이 지난 3분기 대비 감소한 주원인은 GS칼텍스의 실적 부진 때문이며, 이는 4분기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자산 평가손실에 기인한다”며 “올해 1분기에는 난방유 수요 증가 등이 기대되지만 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돼 향후 실적도 유가 변동 추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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