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송해 선생님은 어르신들 건강의 상징” [송해 헌정공연 기자회견]

입력 2015-0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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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개그맨 엄용수가 송해 헌정 공연을 축하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세쿼이아&파인룸에서는 12일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엄용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비롯해 임하룡, 이경규, 이영자, 전유성, 박준형, 황귀순, 이용식 등과 KBS, MBC, SBS 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엄용수는 “송해 선생님은 어르신들의 건강의 상징이자 화합과 단결의 표상이다. 송해 선생님이 건강하시기 때문에 ‘나도 저렇게 건강해야지. 오래 살아야지’ 결의를 다지며 건강하게 사는 어른들이 많다”며 “송해 선생님은 다른 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만수무강 하시고 오래 공연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방 이후 전 연예사를 통틀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서 우리는 대한민국이 다시 크게 웃는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민족 전체가 크게 한 번 웃고 웃는 사회 웃는 풍토를 만들었으면 한다. 많이 성원해주고 같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더했다. 후배 연예인들이 ‘송해 스타논’ 조성에 동참하고 ‘송해 논’에서 수확되는 모든 쌀을 앞으로 계속해서 결식 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송해 기브미로 기부된다.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은 송해 명장면 및 사진 영상 전시, 대한민국 시대변천 및 코미디 역사 영상, KBS와 SBS, MBC 후배 개그맨들의 개그공연과 초대가수 공연 및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5 웃자! 대한민국 송해 헌정 공연’은 4월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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