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엠 버터플라이' 다시한번 흥행 도전

입력 2015-0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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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 버터플라이'(사진=(주)연극열전)

연극 ‘엠 버터플라이’가 4월 11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초연과 재연에 이은 세번째 공연이다. 지난 공연을 모두 이끌었던 김광보 감독과 당시 출연 배우들이 함께 연기한다. 이번 공연은 중극장에서 열려 수없이 변하는 시공간과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트 헨리황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1988년 워싱턴 초연 이후 뉴욕에서 777회 연속 상영하며 흥행했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김영민, 이석준, 이승주, 김다현, 정동화, 전성우등이 출연하며 티켓 예매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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