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이 국내에서도 택배용 드론시대가 열릴 것이란 소식에 강세다.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드론 개발 및 보급 업체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4.57%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스1은 국토교통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무인항공기 표준화 마련 시점에 맞춰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7월까지 42억원의 비용을 들여 민간 무인기 인증·관계부처(미래부·해수부) 사업으로 무인기 실용화기술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150㎏이상은 군수용이 전부로 민간기 제도화 움직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체는 또 장만희 한공운영과장의 말을 인용 "국내에서 드론 택배는 아직 공식화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드론을 이용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어 연말까지 택배 시범사업자를 지정해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산업으로까지 확장할 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도 '2015년 드론의 대중화가 시작된다'는 보고서를 통해 "드론산업은 사물 인터넷과 무인기술 등 여러 첨단기술이 종합화된 기술분야이며, 특히 구글과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대형기업들이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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