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설선물]국순당 ‘예담’

입력 2015-02-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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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서 쓰는 전통주, 조상님께도 한잔

▲차례주 ‘예담’

예부터 명절 차례의 제주(祭酒)는 쌀을 원료로 우리 전통방식인 100% 순수 발효방식으로 빚은 맑은 술을 사용했다.

국순당의 차례 전용 술 ‘예담’은 선물받는 이의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다. ‘제대로 빚은 맛있는 우리 술’을 조상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차례·제례에 쓰이는 제주를 각 가정에서 직접 담가 조상께 올리는 전통이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의 주세 정책은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시켰다. 이후 1960년대 양곡보호 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지금도 일본 청주 브랜드인 ‘정종(마사무네)’을 우리 전통술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담은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빚은 100% 순수 발효주로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색이 매혹적이며,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향·배향 등의 과실향과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더불어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전통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려 음복례에 안성맞춤이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해 명절 가족들과의 반주에도 적당하다.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1800㎖(1만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65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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