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우종 대표가 인출해 도망친 1억원은 정말 마지막 희망이었다"

입력 2015-02-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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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진=방송 캡처)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준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횡령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지난 8월 소속사 연기자의 3분의 2가 계약이 만료됐는데 그때부터 계약금 및 미지급금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우종 대표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10월에 또 문제가 생겼다"고 전하며 "극장 하나도 못 만들면서 외식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우종 대표의 횡령 사실이 밝혀진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횡령 이야기가 나오면서 돈을 구해올 것이라고 했지만 며칠 후 갑자기 잠적했다"고 설명했다. 김우종 대표가 1억원을 훔쳐 달아난 사실도 공개했다. 김준호는 "김우종 대표가 한도가 1억원인 통장에서 돈을 빼서 비행기를 타고 도망갔다"고 말하며 "그 1억원은 정말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김준호가 김우종 대표에 대해 언급한 것을 접한 네티즌은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어쨌든 돈을 들고 도망간 것은 비난을 피할 길이 없네"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최고 책임자인데 너무 무책임하네"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언제까지 도망다닐 것인지"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들어와서 깨끗하게 해결하시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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