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법적 책임 없고 도의적 책임 있다"

입력 2015-02-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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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직원들 밀린 급여 때문에 폐업 결정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과 관련해 개그맨 김준호가 억울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폐업한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난 법적 책임은 없고 도의적인 책임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폐업을 결정한 것도 직원들의 밀린 급여를 주고, 미지급액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김준호는 강조했다.

항간에 김대희와 합치기 위해서 회사를 폐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그는 "사실과 다르다.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김준호는 "요즘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인터뷰 내용이 사실대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희는 최근 '제이디브로스'를 설립,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들을 모아 재기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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