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Z3 퍼플' 국내 출시… 79만9000원

입력 2015-0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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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국내 출시했다.(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일부 국가 한정 출시 모델로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의 DNA를 이어가며 소니만의 ‘옴니밸런스 디자인’, 스마트폰 최고 ISO 12800과 20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ㆍ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 외에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뿐만 아니라,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하는 DSEE HX 기능을 적용해 모바일로 구현 가능한 프리미엄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KT, SKT의 LTE 주파수를 지원하며 한국 정보통신 기술협회(TTA)의 자급제 단말기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소니코리아는 다음달 6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KT 올레샵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판매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엑스페리아 Z3 퍼플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클럽 사운드 헤드폰(MDR-XB450B/CE)’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퍼플 색상의 엑스페리아 Z3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7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스마트폰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은 지난해 선보인 엑스페리아 Z1과 Z2의 전체 판매량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매력적인 색상”이라며 “새롭게 추가된 퍼플 색상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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