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 강용석, 타일러와 영어토론?…"영어로 해주세요…" 요구에 진땀

입력 2015-0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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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강용석' '타일러'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와 영어 토론을 펼친 강용석(사진=방송 캡처)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강용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인 강용석의 출연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미국대표 타일러와의 영어 토론을 요청했다. 결국 강용석은 타일러와 즉석 영어 토론을 펼쳤고 강용석은 "서울대 대학원 다니고 있죠?"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타일러는 "그건 영어가 아닌데 영어로 해주시겠어요?"라고 답변해 강용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타일러는 토론 주제로 대마초의 합법화를 이야기 하며 "대마초의 합법화가 버몬트주에 더 많은 수입을 올려줄 것인지 혹은 평판을 손상시킬 것인지"에 대해 물었다. 타일러의 질문에 강용석이 당황하며 답변을 주저하자 "유학 당시 뉴잉글랜드 동북부에 살았으니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결국 강용석은 "여기까지만 하죠 뭐"라며 웃으며 토론을 마무리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비정상회담'을 통해 강용석과 타일러의 영어 토론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강용석, 유학했어도 토론할 정도로 다른 언어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비정상회담 강용석, 타일러랑은 한국말로 해도 쉽지 않을 것" "비정상회담 강용석, 하버드대 로스쿨이면 대단하네" "비정상회담 강용석, 영어를 잘 하는 것과 토론은 아무래도 별개의 문제일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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