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I주, 확산 없다던 방역당국…소에 이어 개까지 감염 ↑

입력 2015-02-02 10:46

설경진 기자

지난해 6월 전국 곳곳서 AI가 재발하자 방역당국이 확산 가능성 낮다고 했지만 돼지에 이어 소는 물론 이젠 개까지 감염됐다는 소식에 AI관련주들이 급등세다.

2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일대비 450원(9.72%) 상승한 5080원에 거래중이다. 이-글벳(6.72%)도 오름세다.

소강 상태를 보였던 AI가 지난해 6월 전국 곳곳에서 다시 발생하자 농식품부는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확산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AI는 줄어들지 않고 돼지에 이어 소까지 감염되고 있으며 이 날은 개까지 감염된 사례가 전해졌다.

개에서 AI 바이러스(H5N8)나 항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지난해 9월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AI발생 소식에도 한동안 잠잠하던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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