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김원준, 오현경, 홍경민, 김지수, 박지윤, 신다은, 미료(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최소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지석진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오현경이 등장하자 지석진 보다 멤버들이 더 놀라며 "어떻게 석진이 형 절친이 오현경 씨냐"며 깜짝 놀랐다.
지석진은 "예전에 제가 신인이었을 때 같이 MC를 봤었다. 6개월 정도 같이 했었다"고 말했고 뒤에 있던 김지수는 "학교 선배님이시다. 저보다 2년 선배였다. 그 때도 여신으로 유명했다"며 오현경과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다양한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오현경 지석진 팀이 황금 가방을 가졌다. 마지막 게임 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지석진 오현경 팀이 시간을 끌면서 황금 가방을 가질 수 있었다.
최종 우승한 오현경은 “너무 즐겁게 스트레스 확 풀고 간다”며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