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주핵심 기술개발에 72억 투입된다

입력 2015-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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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5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

정부가 우주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7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자유공모 14개 과제, 3월 중 지정공모 15개 과제를 공모 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할 신규과제는 총 29개 과제로 우주기초, 우주핵심기술, 우주기술 융․복합 및 우주교육시스템 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우주기초분야는 우주핵심기술개발과 우주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며 발사체, 위성, 위성활용, 우주탐사 등 우주 전분야에 걸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주핵심기술분야는 독자 우주개발능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핵심기술과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지원하고 우주기술 융·복합분야는 우주산업화 기술을 대상으로 사업화(매출 가능성등)가 높은 기술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우주교육시스템 구축은 산업체 인력 재교육, 우주분야 대학원 인력양성을 통해 산업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주기초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과제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확대·지원하고 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사업화 연구가 가능하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15년 신규 위성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우주기술기반 창업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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