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인치 포터블 DMB TV로 '여심' 공략

입력 2006-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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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정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고화질 디지털 TV를 즐길 수 있는 업계 최대 10인치 포터블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TV(모델명:LMD-10A51W)를 선보여 앞서가는 주부들의 '여심(女心)' 사로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 이번에 출시한 10인치 포터블 DMB TV는 기존의 야외 이동용, 차량용 형태가 아닌 실내용 포터블 TV로,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주방을 포함해 가정 실내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의 풍요로운 생활공간을 채워 주는 대화면 포터블 DMB TV 이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히트 제품인 LCD TV '보르도'의 감성 디자인을 이어 가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포터블 DMB TV로서 세계 최대 크기인 10인치 대화면과 뛰어난 이동 수신 특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 어느 공간에서도 DMB 방송은 물론 외장형 하드와 연결하여 PC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까지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MP3 재생 기능을 통한 음악 감상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재생이 가능해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는 디지털 앨범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신상흥 전무는 "삼성전자는 고정형·가족 중심의 TV 개념이 이동형·개인 중심의 TV로 변화되는 추세와 프리미엄 주부 고객들의 니즈를 감안해 가정 내에서도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포터블 DMB TV를 출시하게 됐다"며 "세련된 주부 고객 대상은 물론 '아내에게 선물하는 TV'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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