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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가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에서 쓰러진 다섯 살짜리 남아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제대로 받지 못해 8개월째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유치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뒤 1시간 20분가량 방치됐다. 네티즌들은 “제발 더이상 이런 일 없길 바란다”, “왜 이렇게까지 방치됐을까. 너무 부주의한 거 아닌가?”, “딱 한 사람만 제대로 신경 썼어도 이런 일 없었을 텐데”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심폐소생술 못해서 사망했다고 단정짓기엔 무리 아닌가요? 평소 아이의 상태가 어땠는지, 그 당시 다른 문제점은 없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저도 보육교사지만 제발 아픈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등원시키지 마세요”, “살면서 심폐소생술 같은 실습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직접 해 봐야 알지 이론상으로 아무리 배워도 모른다” 등 또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