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각막염 주의..."스키 고글 챙기세요~"

입력 2015-01-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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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각막염'

(뉴시스)

스키장 각막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자외선 지수는 여름에 가장 높지만 겨울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데 특히 스키장에 쌓인 눈은 자회선을 90%를 반사해 눈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겨울 스포츠가 이뤄지는 스키장이나 흰 건물 등 장소에 따라서 여름만큼 자외선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자외선은 각막염 외에도 백내장을 일으키키도 하는데 환자 5명 중 1명은 자외선이 원인이다. 이외 익상편이나 검열반과 같은 결막 표면 노화질환이 발생 원이이 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미국 안과 학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백내장 위험이 4배나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외선 각막염의 증상은 눈의 가장 앞쪽면인 각막상피세포의 부종, 세포 탈락 및 미란 등으로 인하여 이물감, 통증,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등이다.

겨울 스포츠 활동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스키용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간 안경을 쓰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다.

스키장 각막염 주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스키장 갈때 고글 챙겨야겠네" "스키장 각막염 주의,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키장 각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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