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런닝맨' 유재석이 김종국의 완력에 굴욕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31회는 '유임스본드: 후계자' 편으로 꾸며져 게스트 없이 7인의 패널이 경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광수를 후계자로 맞아 멤버들을 물총으로 아웃시키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유재석은 이광수와 함께 멤버들을 잡기 위해 가짜로 미션에 임했다.
미션을 수행하던 중 유재석은 김종국과 함께 같은 색깔로 매트를 최대한 많이 뒤집어야 하는 게임에 나섰고, 김종국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유재석을 번쩍 들어 올리고 독보적인 힘 자랑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들어 올려져 흰색 체육복을 입은 엉덩이가 강조되는 대굴욕을 당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게임을 지켜보던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형, 벌거벗고 흰색으로 칠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유재석 엉덩이가 그만", "런닝맨, 유재석 굴욕이네", "런닝맨, 김종국은 정말 힘이 장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