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한 '24·365 혁신 프로젝트 선포식'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우리은행)
"고객과 국가를 위해 강하게 혁신하는 강한은행이 되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임직원 1500여명과 함께 '201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24·365 혁신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성공적인 민영화, 금융산업 혁신, 글로벌시장 확대라는 3대 미션을 제기했다.
그는 미션 수행을 위해 금융산업 선도, 금융소비자 보호, 고객기반 확대, 우량자산 증대, 수익성 확보, 건전성 개선이란 6대 혁신전략과 고객수, 총자산, 당기순이익, 고정이하여신, 해외사업비중으로 구성된 5대 목표도 제시했다.
이 행장은 "365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24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금융과 핀테크를 통해 금융산업을 선도하고, 금융관행 혁신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핵심고객 및 우량자산 확대로 수익성 및 건전성을 개선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경쟁은행들의 실적지표와 비교하면서 "현재 우리의 시장점유율(M/S)이 1등이 아닌 부분도 앞으로의 증가분만큼은 반드시 1등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창립 116년의 민족정통은행으로서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보급 확산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무궁화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