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AE, 시바사키 동점골 1-1로 연장 돌입… 일본 기사회생 하나?

입력 2015-01-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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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AE 시바사키

일본 사바라키가 UAE(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23일 오후 6시30분(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스타디움서 아랍에미레이트와 벌어진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1-1로 후반을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UAE 맙쿠트는 전반 6분 일본 오프사이드 트랙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맙쿠트는 이번 대회 4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며 7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 첫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특히 일본은 볼 점유율 60%를 차지했지만 오마르가 중원에 나선 UAE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들어 일본은 이누이를 빼고 무토 요시노리를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8분에는 엔도를 빼고 시바사키 가쿠도 투입했다.

한 골을 뒤진 일본은 혼다를 축으로 도요타, 카가와가 연속해서 공격을 전개했고 후반 36분 마침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일본 시바사키는 혼다와 2대 1패스를 주고 받은 뒤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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