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만든다

입력 2015-01-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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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추억․감사․격려가 함께 하는 학생중심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통·공감하는 학생중심의 축제형 졸업식 △부모와 스승께 감사하는 졸업식 △교복 물려주기 및 자선바자회가 함께 하는 나눔의 졸업식 등 학생 중심의 졸업식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졸업식 전·후 불미스러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는 한편, 졸업식 당일 일탈행위 예상지역 및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과 관계자는 “금년 졸업식은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이 있는 학생중심의 축제형 졸업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폭력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바, 교복 찢기 및 알몸뒤풀이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식은 다음달 4~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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