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PHEV, 디트로이트모터쇼 친환경차 5위…GM·토요타와 어깨 나란히

입력 2015-0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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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사진제공=김범근 기자 nova@ )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2015 ‘북미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된 주목할 만한 친환경차 가운데 5위로 뽑혔다.

20일 미국의 친환경차 전문 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빛낸 8대 친환경 차량을 소개하며 쏘나타 PHEV를 이 가운데 5위로 선정했다.

하이브리드카즈닷컴은 이번 모터쇼에 등장한 차량 중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거나 업계에 놀라움을 안겨줄 만한 친환경차 모델 8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이 중 쏘나타 PHEV는 △GM 쉐보레 볼트(Volt) PHEV △GM 쉐보레 볼트(Bolt) 콘셉트카 △아우디 Q7 디젤 PHEV △폭스바겐 크로스쿠페 GTE 콘셉트카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카즈닷컴 측은 “쏘나타 PHEV를 통해 현대차는 막 싹트기 시작한 충전식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포드, 토요타, GM 등과 나란히 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쏘나타 PHEV는 경쟁차 가운데 유일하게 자동변속기를 달고 있어 무단변속기를 사용하는 다른 차종과 차별화된다”고 꼽았다.

한편, 쏘나타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C350 PHEV △혼다 2015 아큐라 NSX △혼다 수소차(FCV) 콘셉트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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