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등 총 3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GP가 전 거래일보다 14.95%(116원) 하락한 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엘티가 전 경영진이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케이엘티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전 경영진인 김태복 전 대표이사에게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전 임원 이광희 씨와 채권자 이성우 씨도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이들의 횡령 규모는 347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235.5%에 달한다.
헤스본은 이날 주가가 전일보다 14.96% 하락한 2160원까지 떨어지며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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