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노키아, 5G 핵심 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5-01-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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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및 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LG유플러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사진 오른쪽)과 노키아 코리아 대표 앤드류 코프(Andrew Cope)(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세계적인 LTE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G 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키아와 함께 5G 시대가 가져올 다양한 LTE 기반 혁신 서비스·초고화질 콘텐츠 등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가상화 기반 네트워크 등 차세대 ICT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및 신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형태로 추진된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MHz의 주파수 대역을 적극 활용, 국내외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주도는 물론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관련 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은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LTE 서비스를 넘어서는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여유 있는 생활방식을 만들어가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대표는 “4G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키아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IT 생태계를 통신망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차세대 기술 혁신의 핵심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를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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