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유튜브 선정 ‘올해의 광고회사’ 2위

입력 2015-0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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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본상 수상

▲제일기획의 '갤럭시 11 더 트레이닝' 편. 독일의 전설인 프란츠 베켄바워의 감독 하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등 전세계 축구 스타들로 구성된 대표팀이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과 시합을 전개한다는 구성이다.(사진=제일기획)

제일기획이 ‘2014 유튜브 광고회사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회사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받았다.

유튜브 광고회사 순위평가는 유튜브가 직접 발표하는 온라인 어워드로 △업로드된 바이럴 영상의 조회수 △스킵(광고 건너뛰기)하지 않은 실제 광고시청 수(30초 이상 기준) △영상 시청 시간 등을 종합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자체적으로 집계ㆍ평가한 것이다.

제일기획은 55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갤럭시 11 ‘트레이닝’편을 비롯, 갤럭시11 ‘더 매치 파트2(The Match part 2)’편, 갤럭시 탭의 ‘멀티태스킹’편, 갤럭시노트4의 ‘내구성 테스트’편, 갤럭시 알파의 ‘저스트 알파(Just Alpha)’편, 삼성 ‘언팩 트레일러’편 등 총 6개의 영상이 최다 시청 순위에 올랐다. 제일기획은 종합 평가에서 2위를 기록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일기획은 유튜브의 이번 광고회사 평가에서 아시아 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금상을 받은 와이든+케네디(Wieden+Kennedy)는 물론, 공동 은상을 수상한 비비디오(BBDO), 동상의 사치앤사치(SAATCHI&SAATCHI) 등은 모두 미국 및 유럽에 기반을 둔 거대 광고사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유튜브의 광고회사 평가는 바이럴 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순수한 관심도를 객관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제일기획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바이럴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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