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 자동차세 선납할인…올해가 마지막 찬스

입력 2015-01-12 20:58수정 2015-01-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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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HG(사진제공=현대자동차)

'위택스(wetax)'에서 자동차세 1년치를 한 번에 내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반면 이같은 세제혜택은 내년부터 지방 세수확보를 위해 점진적으로 축소돼 궁극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선납혜택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의미다.

12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위택스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6월과 12월에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 번거로움을 줄이고, 납부해야 할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는 것이다.

상·하반기 두 차례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모두 내면 2000cc급 신규 승용차의 경우 약 5만원 정도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위택스(http://www.wetax.go.kr)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현재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반면 자동동차세 선납 10% 할인은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 정부가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자동차세 선납 감면 혜택을 차차 줄여서 나중엔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2015년이 자동차세 10% 선납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엔 이택스(etax.seoul.go.kr)에 접속한 뒤 운전자 정보와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고, 선납 신청을 한 뒤 바로 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세를 선납했는데 중간에 차를 팔거나 폐차하면 남은 기간에 대해 미리 낸 세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

위택스 자동차세 할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위택스 접속폭주" "위택스 미리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위택스 10% 감면이면 꽤 크네" "위택스 할인 올해가 마지막 기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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