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1 제압…메시, 병주고 약주고

입력 2015-0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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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가 간판 골잡이들의 득점포를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1로 이겼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41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차로 뒤쫓았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3총사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나란히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메시는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쐐기골까지 책임져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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