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서 조카 사랑 뽐낸 이서진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촬영장에선 무슨 일이?

입력 2015-01-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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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서진 조카 사랑

(사진=SBS)

영화배우 이서진이 SBS ‘런닝맨’에 첫 출연, 미워할 수 없는 ‘까칠 형’과 다정다감한 ‘조카 바보’를 넘나드는 1초 돌변 ‘반전 매력남’의 면모를 펼쳐낸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서진은 1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합류, 지난주 대활약을 펼친 이승기ㆍ문채원 커플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서진은 ‘런닝맨’ 오프닝 때부터 “난 이 프로 싫어해”라고 초강력 멘트를 날리며 등장,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전설의 까칠남’다운 포스를 발산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촬영장에 등장한 조카 앞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반전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평소 ‘런닝맨’ 광팬이라는 이서진의 조카가 삼촌의 ‘런닝맨’ 녹화에 맞춰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조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며 지극한 조카 사랑을 전해왔던 이서진은 ‘런닝맨’에 등장한 조카를 향해 연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다정다감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서진이 이승기ㆍ문채원과 까칠한 예능감을 선보이는 ‘런닝맨’의 ‘짝 만들기 레이스’ 편은 이날 오후 6시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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