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고성희, 초밀착 백허그 달달…“실제 연인같아!”

입력 2015-01-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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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고성희, 초밀착 백허그 달달…“실제 연인같아!”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의 초밀착 백허그가 포착됐다.

김재중과 고성희는 9일(오늘)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각각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는 국정원 천재 에이스 요원 선우 역과 청순한 외모와 비밀스런 내면을 지닌 윤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재중과 고성희가 아늑한 방 안에 단 둘이 바짝 다가선 상태로 ‘심쿵 백허그’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솜사탕 같은 달콤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상반기 안방극장을 대표하는 ‘달콤 케미 금요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속 김재중과 고성희는 마주 앉은 채 서로의 눈빛을 보며 대사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박현석 PD와 함께 대본을 확인하며 동선을 체크하는 등 빈틈없이 촬영 준비를 마쳤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자 김재중은 양 팔로 고성희를 뒤에서 감싸 안으며, 외로워하는 여자 친구를 위로하는 듬직한 로맨티스트로 완벽 변신해 여심을 흔들었다.

고성희는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남자친구를 사랑스러운 눈빛을 바라보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진짜 연인인 듯 설레는 감정과 진한 애정 표현을 연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지켜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한편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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