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바디, 진단기기 시장 동반 성장 기대감에 ↑

입력 2015-01-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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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가 진단기기 시장 확대가 기대대는 상황 속에 웨어러블 체성분분석기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연일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인바디는 전 거래일보다 4750원(12.82%)오른 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진단기기 시장에 대해 "원격의료와 웨어러블 디바이스(착용 가능한 전자 기기) 발달로 이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웨어러블은 헬스케어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개인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시 생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진단기기 시장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트렌드는 예방의학으로 귀결될 것"으로 관측했다.

진단기기에는 보통 혈당측정기, 혈액분석기, 체액분석기, 유전자분석기, 소변분석기, 체성분분석기, 체외진단기기용 검사진 등이 있다.

박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시범사업이 한창인 원격의료는 국가별로 진행속도가천차만별이지만 속도의 문제일 뿐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라며 "대기업들의 시장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체성분 분석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바디, 혈당측정 국내 시장 2위 업체 아이센스, 진단 제품 제조업체인 엑세스바이오를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그는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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