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보고 첫 눈에 반해…“오글 멘트는 뭐야”

입력 2015-01-08 17:54

(=킬미 힐미)

‘킬미힐미’ 지성이 황정음에게 첫 눈에 반했다.

지난 7일 밤 10시 첫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신세기(지성 분)가 클럽에서 오리진(황정음 분)과 만나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진이 맡고 있는 과대망상증 환자 숙희(김슬기 분)는 클럽에서 신세기를 만났다. 숙희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했고, 자신을 찾으러 온 오리진을 환자라고 말했다.

숙희의 거짓말을 믿은 신세기는 오리진을 막아섰다. 그러나 오리진은 과대망상증 환자 숙희를 잡기 위해 신세기를 밀쳐냈다.

몸에 충격이 가해진 신세기는 갑자기 과격한 인격인 ‘신세기’가 발현됐다. 신세기는 오리진에게 "기억해라.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세기는 "나를 함부로 대한 여잔 네가 처음이다"라며 닭살멘트를 날려 오리진을 경악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킬미힐미 첫 방송, 지성 오글 멘트 대박이다” “킬미힐미 첫 방송, 지성과 황정음 케미 장난 아니다” “킬미힐미 첫 방송, 지성 다중인격 연기 잘한다” “킬미힐미 첫 방송, 황정음 반응 이해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힐미’의 첫 방송 시청률은 9.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에 랭크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노키오’는 11.8%, KBS2 ‘왕의 얼굴’은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